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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이등병’ 헨리가 귀여운 무개념 3종 세트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 - 진짜사나이’에서 헨리는 맹호부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헨리가 맹호부대 위병소를 통과한 후 면회실에서 재회한 상병 서경석의 계급장을 떼다가 자신에게 붙이며 즐거워했다. 서경석이 헨리에게 “야, 이거 세 개 보여 너 한 개잖아”라며 계급장을 자랑하자 헨리는 곧바로 서경석의 계급장을 떼다가 자신에게 붙이고 “4병”이라고 좋아했다. 그러자 서경석은 “영창감이다. 그 4병이 ‘죽을 사’ 사병일 수 있다”이라며 당황했다. 박건형은 상황을 정리하며 “군대에서 이렇게 하면 큰일난다”며 “행동을 하기 전에 나랑 꼭 상의하라”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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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동발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헨리는 맹호부대 전입신고 및 부대 마크 수여식에서 인사를 한 김성하 대대장(중령)에게 “저번 부대에서 만나지 않았습니까”라고 대뜸 말해 주위를 당황시켰다. 김성하 중령을 특공연대를 인솔했던 고준배 원사와 착각한 것.

헨리의 돌발행동으로 주위사람들은 순간 얼어붙었다. 이어 헨리는 어린 아이같이 순수한 표정으로 “전 탱크맨입니다. 운전 잘합니다”라고 말해 상황을 정리했다. 김 중령은 “난 (널) 본 적이 없다. 기대하고 운전 교육 잘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여동생을 소개시켜달라는 선임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기도 했다. 헨리는 중대원과의 인사 시간에서 “여동생이나 누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헨리가 “여동생 예쁩니다”라고 하자 선임은 “소개시켜줄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헨리는 “아닙니다”라고 거절했다. 선임이 “군생활 못하는 것 같다”라고 하자 헨리는 “친해지면 소개해드리겠다”라고 말해 군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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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MBC ‘진짜사나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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