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감자별’ 91회에서 소이는 고경표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한다. 이에 tvN은 “김병욱 감독의 전작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도 카메오로 출연한 적 있는 소이가 그 때의 인연을 계기로 ‘감자별’에도 등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극 중 소이는 완구회사 ‘콩콩’의 대표이자 노씨 일가의 큰 아들 노민혁(고경표)의 맞선 상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밝고 씩씩한 소녀가장 나진아(하연수)를 짝사랑하던 노민혁이 나진아를 포기하기로 굳게 마음먹고 맞선을 보게 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노민혁은 예쁘고 말도 잘 통하는 맞선녀 소이에게 나름대로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소이는 생각지 못한 행동으로 민혁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소이는 지난 18일 공개된 ‘감자별’ 예고편에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소이는 특유의 깜찍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연기를 선보였다.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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