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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마리옹 꼬띠아르가 영화 ‘한공주’에 호평을 보냈다.

각종 해외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전해오고 있는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가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이야기. ‘써니’의 천우희가 공주 역할을 맡았고, 배우 정인선, 김소영 등이 출연했다.

제13회 마라케시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한공주’에 대해 “미장센, 이미지, 사운드, 편집, 배우들의 연기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서 내 나이에도 배울 점이 아직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에 오른 프랑스 출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역시 “놀랍도록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감동적인 작품이고 여주인공의 연기도 정말 놀랍고 훌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공주’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과 시민평론가상, 제13회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와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대상격인 금별상과 타이거상을, 제16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상, 국제비평가상, 관객상을 차지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영화는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진출해 있는 상태다.

‘행복’의 연출부 출신인 이수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 ‘한공주’는 4월 국내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co.kr
사진제공. 영화 ‘한공주’ ‘러스트 앤 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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