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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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3월 8~9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3’를 개최한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이번 콘서트는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되는 등 샤이니의 인기를 증명했다.

풍성한 볼거리를 가득 찬 콘서트인 만큼 포인트도 많다. 키는 콘서트를 앞두고 열린 가지회견에서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인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며 “무대를 유심히 보면 그동안 잘 쓰지 않았던 무대 효과와 특수 장치가 많다”고 귀띔했다. 민호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많고, 다 같이 즐기는 부분이 많다”며 “8일 콘서트에서도 팬들이 큰 호응을 해주셨다. 오늘도 무사히 잘 마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종현은 콘서트를 한 마디로 ‘팝콘’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팍팍 튀는 팝콘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뛰면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민이 “곡마다 개성에 맞는 아이템과 물건을 이용한 안무가 많다”며 “지난 콘서트보다 다이나믹하고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퍼포먼스뿐만이 아니다. 라이브에도 강한 샤이니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곡들도 준비됐다. 온유는 “미디엄템포 곡을 활용해 멤버 각자의 목소리를 잘 이용했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에서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등 히트곡은 물로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총 2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29m 길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플로어 LED 등 화려한 무대 장치도 선보인다. 종현은 “바닥에 있는 LED가 포인트다. ‘에브리바디’나 ‘이블’같은 노래는 누워서 노래를 시작하기 때문에 정면이 아닌 천장에서 카메라를 잡아서 무대 활용도를 높였다”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샤이니는 ‘샤이니 월드3′ 서울콘서트를 마친 후, 4월부터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투어를 시작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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