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급남녀’ 방송 화면.
tvN ‘응급남녀’ 방송 화면.
tvN ‘응급남녀’ 방송 화면.

송지효와 최진혁이 함께 아침을 맞았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 12회에서는 오창민(최진혁이) 전처 오진희(송지효)를 집으로 데려온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응급남녀’ 지난 화에서 오진희는 오창민의 차를 타고 가다가 쇄골뼈를 다쳐 팔을 쓸수 없게 됐다. 오창민의 문앞에 도착한 오진희는 “여길 어떻게 들어가냐”며 망설였지만 오창민은 “내옆에 있어줘”라 말하며 붙잡았다.

이어 오창민은 “어떻게 전남편 집에서 자냐”고 말하는 오진희를 안아들고 침실로 들어왔다. 오창민은 오진희를 바라보며 “몇 년이 흘렸는데 늙지를 않냐. 방부제 먹냐”고 말해 오진희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오진희는 계속해서 “이건 말도 안돼”라고 말했지만 오창민의 고집에 속수무책이었다. 그런 오진희에 오창민은 “너 안 잡아 먹는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오창민과 오진희는 쉽사리 잠을 못 이루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듯 모를듯한 서로의 속내를 드러냈다. 또 오창민은 “24시간만 있어. 이혼한 사이라도 단 하루만 편하게 쉬어. 몸도 마음도 힘들었으니까”라고 진심을 전했다.

다음날 아침 오창민은 오진희를 이불로 꽁꽁 싸맨뒤 욕실로 데려와 씻겨줬다. 오진희는 “무슨 세차하냐”고 물었고 이에 오창민은 직접 양치를 해주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오창민은 오진희에게 아침식사를 만들어 주며 다정하게 대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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