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겟잇뷰티’ 첫 화에서는 2014년 새 봄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라이프 쇼’를 포맷으로 기존의 뷰티 메이크업에서 생활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인나의 절친인 가수 아이유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으며 걸그룹 레인보우와 쥬얼리, 스피카, 타히티 등이 베러걸스(Better Girls)로 출연했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코너인 ‘토킹미러’에서는 미러가 유인나에게 말을 걸고 유인나는 자신만의 가장 솔직한 뷰티 노하우들을 공개했다.
유인나는 아이 립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하며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내 미녀 순위를 묻는 미러에 유인나가 걸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자신보다 예쁘다고 답하자 미러는 “거짓말”이라고 응했다. 이에 유인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사실 몸매는 내가 위다”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인나는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인 ‘핑크 VS 오렌지’의 주제를 놓고 아이유와 티격태격 대결을 펼쳤다.
그동안 유인나는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꿀디(꿀목소리 DJ)’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유인나는 ‘겟잇뷰티’에서도 이 같은 장점을 잘 살리며 공동 MC인 재경과 함께 원활한 호흡을 보였다.
아이유는 “평소에도 인나 언니와 ‘겟잇뷰티’ 프로그램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왔었다. 첫 방송인데 이 정도 진행실력이면 앞으로 회가 진행될수록 얼마나 발전할지 더욱 기대된다”며 응원을 보냈다.
유인나의 ‘겟잇뷰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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