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L2014_2차라인업포스터_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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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불독맨션, 킹스턴 루디스카 등 40여 팀의 뮤지션들이 봄 음악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에 총출동한다.

‘뷰민라’를 개최하는 민트페이퍼 측은 5일 2차 라인업을 통해 16개 출연 팀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이한철이 이끄는 관록의 펑키 그루브 밴드 불독맨션을 필두로 경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날씨 부적 페퍼톤스, 페스티벌을 열정의 도가니에 빠트리는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청춘의 애잔함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출중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아프로 소울 펑크 밴드 세렝게티의 컴백 무대도 열린다. ‘뷰민라’ 단골 아티스트인 좋아서 하는 밴드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십센치와 더불어 ‘뷰민라’ 5년 연속 출연의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곧 정규 2집 발매를 앞둔 여성 듀오 랄라스윗, 떠오르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강아솔, 프롬, 남성 싱어송라이터 권영찬과 빌리어코스티까지 봄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잔잔한 감성 음악 아티스트들이 나온다. 이외에 경쾌한 사운드의 전기뱀장어, 댄서블한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후후, 폭발적인 에너지의 개러지 록밴드 24아워즈, 일렉트로닉 밴드 크랜필드, 매스 록을 추구하는 블락스가 함께 한다.

‘뷰민라’는 지난 1차 라인업을 통해 언니네 이발관, 자우림,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옥상달빛, 선우정아, 위댄스 등 34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하며 페스티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뷰민라’는 4월 26일~27일, 5월 3일~4일 2주 주말 동안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음악페스티벌은 이틀에서 사흘 정도 열리는 것이 보통이다. 2주 연속 주말에 행사를 치르는 것에 대해 민트페이퍼 측은 “이는 페스티벌 문화가 보다 활성화된 해외에서도 그다지 유례가 없는 기획”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가을 음악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봄 버전으로 2010년에 처음 열린 ‘뷰민라’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통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최근 음악페스티벌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뷰민라’는 역으로 행사 일수를 늘려 팬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5주년을 맞는 ‘뷰민라’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화이트 문 라운지 3개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자체 인터넷 라디오인 ‘민트라디오’의 공개 방송을 비롯해 백일장, 사생대회, 댄스교실, 음치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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