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화면 캡처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화면 캡처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화면 캡처

이보영이 딸 김유빈의 납치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1회에서는 방송작가 김수현(이보영)이 생방송 도중 딸 한샛별(김유빈)의 유괴 전화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수배 프로그램 작가로 일하는 수현은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으로 방송 아이템을 교체하며 살인사건에 깊게 파고들었다. 드디어 ‘공개 수배 이사람’의 생방송이 시작하자 범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범인은 “날 찾으신다고? 부녀자 살인은 싫증이 나더라. 이번엔 좀 색다른 것으로 바꿔 봤다”며 음흉한 웃음소리를 냈다.

이 전화와 함께 수현의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에게 전화가 왔다. 방송국 앞에서 만나기로 한 샛별이 20분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살인사건의 범인은 “자 말해봐. 말해봐. 어서”라고 말했고 그가 유괴한 아이가 울며 “엄마”라고 말했다. 수현은 이 목소리를 듣자마자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 범인은 “이 아이 댁들 덕에 죽는거야”라고 말했고 수현은 급히 스튜디오로 달려와 전화를 받았지만 범인은 전화를 끊었다. 딸이 유괴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수현은 눈물을 흘렸다.

‘신의 선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모정을 바탕으로 타임슬립,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가 결합된 작품으로 이보영, 조승우, 한선화, 김유빈 등 배우가 출연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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