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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백퍼센트가 5인조로 재편하고 3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백퍼센트는 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록현, 종환, 찬용, 창범, 혁진 다섯 명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으며 리더 민우가 오는 4일 군입대한다”며 “상훈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상훈이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개인적인 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향후 진로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본인과 부모님, 회사측이 함께 상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팬들의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같은 공지가 올라간 뒤 상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런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죠? 놀라셨을 팬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저 그리고 백퍼센트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잊지 않고 어디서든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아쉬운 마음보다는 저의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하고 기도해주세요!” 라고 담담한 어조로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백퍼센트는 3월 컴백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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