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캄보디아
비투비 캄보디아
그룹 비투비(BTOB)의 캄보디아 팬들이 기부행렬을 펼쳤다.

지난 2일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라이튼 업 스마일 윗 비투비 캄보디아(Lighten Up Smile With BTOB Cambodia)’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캄보디아에 있는 비투비 팬들이 ‘뛰뛰빵빵’ 활동의 선전을 기원하며 비투비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 해 비투비의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이어서 현지 팬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꾸준히 진행되어 온 선행이다. 비투비는 지난 2013년 여름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의 한 복지 시설을 찾아 그 곳의 아이들과 함께 하루 동안의 시간을 보내면서 음식 등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후 비투비의 캄보디아 팬들은 그 뜻을 나누기 위해 ‘라이튼 업 스마일 윗 비투비 캄보디아(Lighten Up Smile With BTOB Cambodia)’라는 프로젝트를 수 차례 진행했다. 같은 시설에서 봉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캄보디아 곳곳에 직접 쌀을 기부하기로 나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비투비의 타이틀곡 ‘뛰뛰빵빵’ 음악과 함께 쌀을 기부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시작한다. 팬들이 쌀 가마니에 비투비의 ‘뛰뛰빵빵’ 로고와 문구를 새기고 쌀을 운반하는 모습을 담았다. 중간 중간에 팬들이 직접 ‘뛰뛰빵빵’ 안무를 따라 하는 모습도 연출하면서 비투비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영상 중간에는 ‘굿 럭 온 비투비’s 네 번째 미니 앨범(GOOD LUCK on BTOB’s 4th Mini Album)’이라는 메시지로 비투비의 성공적인 ‘뛰뛰빵빵’ 음반 활동에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어 본격적인 ‘쌀 나눔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비투비 팬들은 캄보디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쌀을 전달했다.

이 영상의 링크를 게재한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본인의 트위터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런 좋을 일을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남기며 캄보디아 팬들의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비투비 멤버 정일훈 역시 “저희 비투비도 이런 모습 본 받아서 힘 낼게요, 사랑해요 멜로디! 고마워 멜로디!” 라며 캄보디아의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비투비는 4집 미니 음반 타이틀곡 ‘뛰뛰빵빵’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주 총 3개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각각 1위 후보에 오르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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