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맨
스파이더 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편을 연출한 마크 웹이 3편의 메가폰도 잡을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마크 웹이 2016년 6월 개봉 예정인 3편의 연출을 맡는다고 전했다. 2편이 개봉하기도 전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아 소니가 2편의 완성도에 어느 정도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2편 개봉일은 4월 30일) 참고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에는 피터 파커를 연기한 앤드류 가필드도 그대로 출연한다. 지난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새롭게 시작된 스파이더맨 리부트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확장해 가는 중이다. 소니는 2018년 5월에 4편을 내놓을 예정이며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인 ‘베놈’과 ‘시니스터 식스’도 준비 중에 있다.
10. ‘어벤져스’와 점점 멀어지는 스파이더맨…
라이프 오브 파이
라이프 오브 파이
‘라이프 오브 파이’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할리우드 유명 시각효과 회사 리듬 앤 휴스(Rhythm & Hues)의 파산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스튜디오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제66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받은 지 2주 후에 도산, 충격을 안긴바 있다. 리듬 앤 휴스의 전직 직원들이 파산 당시의 상황과 도산 이후의 모습을 ‘라이프 애프터 파이’라는 다큐멘터리에 담아냈다. 영화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업계의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진다.
10. 할리우드라는 꿈나라의 이면….
스티브잡스
스티브잡스
데이빗 핀처와 아론 소킨 콤비가 다시 만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세븐’ ‘파이트 클럽’ ‘조디악’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핀처가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 자서전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 ‘잡스(가제)’의 연출을 논의 중이다. 이번 소식이 더욱 반가운 이유는 ‘잡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내정된 인물이 아론 소킨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페이스 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바 있다. 아론 소킨은 이 영화로 오스카 각본상도 거머쥐었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살아있는 미국 IT 업계의 거물 마크 주커버그를 전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담아냈던 두 사람인 만큼 스티브 잡스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려내지 않을까 예상된다.
10. 데이빗 핀처와 아론 소킨. 단연컨대 환상의 콤비입니다.
씬시티2
씬시티2
2005년 개봉 당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영화 ‘씬 시티’(2005)의 두 번째 시리즈 ‘씬 시티2(Sin city2: A dame to kill for)’가 두 장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감한 포즈의 제시카 알바와 강한 인상을 뿜어내는 미키 루크 그리고 잔뜩 겁먹은 듯한 조셉 고든 레빗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틸 컷 공개와 함께 프랭크 밀러는 “‘씬 시티 2’가 흥행에 성공하면 3편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며 “3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브루스 윌리스, 조셉 고든 레빗, 제시카 알바, 클라이브 오웬, 에바 그린 등이 출연하는 ‘씬 시티 2’는 프랭크 밀러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개봉은 2014년 8월 예정이다.
10. 기다리다 미쳐! 앞으로 1년을 또 기다려야 하는군요.
김정은 로드맨
김정은 로드맨
전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먼과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의 우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가 나올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영화사 20세기 폭스가 로드먼의 기행을 모티브로 한 2인극 코미디 ‘외교관들(가제)’의 판권을 사들였다. ‘외교관들(가제)’의 메가폰은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라이드 어롱’의 팀 스토리 감독이 잡는다. 산드라 불럭 주연의 ‘더 히트’를 만든 ‘처닌 엔터테인먼트’의 피터 처닌이 제작자로 나서며 배우는 캐스팅 중이다. 참고로 할리우드의 김정은을 향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세스 로건과 제임스 프랭코가 김정은을 암살하는 소재의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 촬영을 마쳤다. ‘더 인터뷰’는 올해 10월 개봉 예정으로 영화에서 김정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토크쇼의 프로듀서로, 제임스 프랭코는 토크쇼 사회자로 등장한다.
10. 김정은… ‘지못미’? 웃어야 하나요, 울어야 하나요~
19금 테드
19금 테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성인 코미디물 ‘19곰 테드2’(Ted2)에 캐스팅 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합류와 함께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밀라 쿠니스의 캐릭터는 축소되거나 사라질 전망이다. ‘19곰 테드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세스 맥팔레인 감독이 연출과 곰인형 테드의 목소리를 맡는다. 세스 맥팔레인과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올해 5월 개봉하는 ‘서부에서 죽는 100만 가지 방법’에서 이미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19곰 테드2’는 2015년 6월 찾아온다. 참고로 전편 ‘19곰 테드’는 전 세계 극장가에서 4억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크게 성공한바 있다.
10. 굴러들어 온 돌이 박힌 돌을…. 이라고 하면 아만다 팬들에게 뭇매 맞겠죠?
조지루카스
조지루카스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이 시카고 대학에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25일 미국 USA 투데이에 따르면 조지 루카스 감독과 아내 멜로디 홉슨은 시카고 남부에 있는 사립학교인 시카고 대학에 2,500만 달러(약 268억 원)를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지 루카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지 루카스는 지난해 12월 5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2,500만 달러를 쾌척했으며 저소득층 청소년 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애프터 스쿨 매터스’ 측에도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0. 영화 만큼이나 씀씀이도 스펙터클 하군요!
폭풍속으로
폭풍속으로
제라드 버틀러의 캐스팅이 확정된 ‘폭풍속으로’ 리메이크 영화에 루크 브레이시가 합류한다. 영화사 알콘엔터테인먼트는 루크 브레이시가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했던 FBI 요원 자니 유타 역으로 ‘폭풍속으로’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루크 브레이시는 지난 2011년 영화 ‘몬테 카를로’에 출연한 호주 출신의 배우로 당시 호흡을 맞춘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다. ‘허트 로커’ ‘제로 다크 서티’의 캐서린 비글로우가 1991년 내놓은 ‘폭풍속으로’는 뛰어난 서핑 실력의 은행털이범과 FBI 신입요원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지금은 고인이 된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리메이크 판에서 제라드 버틀러는 패트릭 스웨이지가 맡았던 서퍼 강도단 보스 보디를 연기한다. 영화의 연출은 ‘인빈서블’의 에릭슨 코어가 맡으며 각본은 ‘이퀼리브리엄’ ‘솔트’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커트 워머가 집필한다.
10.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아누 리브스 콤비가 너무 막강해서 과연…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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