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하지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시청률이 28.6%를 넘기며 마의 30%대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극중 주인공 기승냥으로 분한 배우 하지원의 몰입 비결을 소속사가 공개했다.

하지원은 인물의 감정과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감정에 몰입한다고.

베테랑 배우 하지원에게도 실은 ‘기황후’의 승냥은 도전적인 역할이었다. 데뷔 후 처음 하는 50부작 장편 드라마에서 아역 분량도 거의 없이 남장소녀에서 여인으로, 미천한 공녀에서 원나라 황후까지, 또 생애 첫 출산 연기 등 기승냥이라는 여인의 다양한 모습에 복수를 향한 처절한 행보까지 보여주어야 했기 때문.
하지원
하지원
액션신은 물론, 눈빛으로 승냥의 다양한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승냥이 독해지면서 보여주는 서늘함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하지원은 평소 촬영장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자신의 습관보다 열 배는 더 많이 대본을 연구한다고. 또 자신이 선곡해 놓은 음악 중 극중 상황에 맞는 음악을 선별하여 들으면서 감정에 몰입한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지원은 시선처리, 손끝, 목소리까지 기승냥을 보여주는 모든 요소에 지극히 계산된 치밀하고 세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예의 독한 여인들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다른 무표정에 가까운 차가운 표정과 초점 없는 눈동자 그리고 낮은 음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황후’에서 하지원이 보여줄 기승냥에 마지막까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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