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여배우 김희선은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스트라이프 니트와 데님셔츠를 선택해 극중 캐릭터에 어울리는 활동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착장을 완성했답니다. 선원들의 마린룩에서 유래가 된 스트라이프는 활동적이고 도시적인 분위기연출이 가능하기에 많은 스타들이 스타일링한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또한 김희선처럼 스트라이프 니트를 데님과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간단하지만 발랄한 분위기가 부각되기 때문에 좀더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스타일링에 좋겠죠?
스트라이프는 스타일링에 따라 체형적인 장점을 부각시켜줄 뿐만 아니라, 패턴의 굵기와 간격에 따라 클래식부터 트랜디한 분위기를 연출하실 수 있어요. 날씬하면서 동시에 길어 보이고 싶다면 여성스러운 세로 스트라이프를 그리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화이트와 채도가 강한 원색의 볼드한 스트라이프를 선택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여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더욱 자세한 스트라이프 스타일링을 알려드릴게요.
아직 쌀쌀한 간절기 날씨에 레더 플리츠 스커트를 함께 매치 한다면 계절에 어울리는 14S/S에 맞는 코디를 완성하실 수 있을 텐데요. 플리츠 스커트는 세련된 코디네이션을 위해서 기장과 주름의 굵기에 유의하셔야 한답니다. 짧은 기장의 플리츠 스커트는 주름에 의한 볼륨감으로 상체가 더욱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단 스커트의 주름이 너무 많거나 잔주름이 많으면 배가 나와 뚱뚱해 보일 수 있으니 이 경우 벨트를 이용해 체형을 보완해 준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 완성할 수도 있답니다.
글. 아이코나츠 한채연팀장
일러스트. 아이코나츠
사진제공. KBS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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