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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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년공화국이 신인상 치킨공약을 지켰다.

지난해 데뷔한 소년공화국은 “신인상을 타면 팬들에게 치킨을 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어 지난 1월 소년공화국은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지난 23일 ‘비디오 게임(Video Game)’ 음악방송을 마친 후 약 100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소년공화국은 치킨 가게 입구부터 직접 팬들을 반기고 안내부터 서빙까지 하며 완벽한 서비스를 보여줬다. 소년공화국은 “늘 받기만 했었는데 공약을 계기로 이렇게 보람된 시간을 가지게 돼 뿌듯하다”며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줄 수 있는 소년공화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소년공화국은 이번 치킨 공약 뿐 아니라 앞서 팬들의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와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 녹화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직접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팬 사랑을 실천해왔다.

소년공화국은 ‘비디오 게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해피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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