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큰 인기를 몰고 있는 SBS ‘별에서 온 그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몰고 있는 SBS ‘별에서 온 그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몰고 있는 SBS ‘별에서 온 그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의 한 중학교 작문 시험에 등장했다. 그만큼 중국 내에서 이 드라마를 향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 23일 중국의 한류매체 코리아스타데일리닷컴은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중학교 작문 시험에 등장했다”라며 “문제를 낸 교사마저도 드라마에 푹 빠져버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작문 문제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외계인 도민준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3개월이 지나면 지구를 떠나야 한다. 하지만 만약 지구를 떠나면 천송이가 슬픔에 빠지게 된다. 만약 당신이 도민준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이다. 작문은 60분의 긴 시간이 주어진 문항인터라, 점수 비중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미있는 점은 이 문항에는 ‘한국어나 영어를 쓰지 말 것’이라는 주의 사항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 중학교의 한 작문시험에 등장한 ‘별에서 온 그대’
중국 중학교의 한 작문시험에 등장한 ‘별에서 온 그대’
중국 중학교의 한 작문시험에 등장한 ‘별에서 온 그대’

현재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가 외국 시험문제에 등장한 사례는 이례적인 일이라 눈길을 끈다. 이 매체는 “아시아 전역의 여성들이 이 드라마의 매력에 빠졌다”라며 “작문 시험을 출제한 교사마저도 빠져버린 드라마의 매력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코리아스타데일리닷컴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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