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박보검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 박보검이 이서진 아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지독한 가난 속에 독하고 차가운 성격의 19세 소년 강동석으로 박보검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에 대한 관심은 23일 두 번째 방송으로 이어졌다. 극중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인 박보검은 등장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박보검은 이번 연기를 위해 같은 소속사 배우 신승환에게 특별 개인지도까지 받으며, 사투리 연기에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보검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상반되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석은 자신의 어머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집의 주인 딸인 차해원(김희선·아역 권민아)으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해원의 엄마 명순이 자신의 가족을 계속 무시하자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검사가 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서 첫사랑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등이 출연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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