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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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연출 이동훈 극본 최란)의 남자주인공 기동찬 역으로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조승우가 지난 11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가 맡은 기동찬은 흥신소 ‘묻지마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남의 뒤를 캐는 삼류 건달이지만 전설적인 검거율을 자랑했던 강력계 형사로 일한 과거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극중 기동찬은 아이를 살리려 전사가 된 엄마 수현(이보영)과 필연적으로 만나 의문의 납치범과 14일 동안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11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첫 촬영을 진행한 조승우는 맡은 배역마다 페이스 오프를 하듯 창의적인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촬영은 ‘묻지마 서포터즈’ 멤버들이 샛별(김유빈)의 빌라에 몰래 침입하는 장면으로 조승우는 눈빛과 표정, 동작에서 노련함을 선보였다.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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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마친 조승우는 “기동찬은 전직 형사출신으로 양아치도 건달도 아닌 다소 희한한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대본의 결말을 모르기 때문에 어떤 인물이 될지 모른다는 기대감과 새로움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의 선물 – 14일’은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3월 3일 첫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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