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더 원더
투 더 원더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에 빛나는 테렌스 맬릭 감독의 ‘투 더 원더’가 3월 6일 국내 개봉된다.

‘투 더 원더’는 삶과 사랑 사이에 오가는 깊은 고민과 스쳐가는 오감을 황홀하고 대담하게 펼쳐낸 멜로 영화. 영화 ‘아르고’로 젊은 거장으로 거듭난 벤 애플렉을 비롯해 레이첼 맥아담스, 올가 쿠릴렌코,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해 4인 4색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벤 애플렉이 주인공 닐 역을 맡아 마리나(올가 쿠릴렌코)와 제인(레이첼 맥아담스)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기를 펼친다. 최근 ‘어바웃 타임’에서 사랑스런 매력을 뽐낸 레이첼 맥아담스는 닐의 소꿉친구인 제인으로 등장해 닐의 마음을 혼란에 빠뜨린다.

벤 애플렉은 테렌스 맬릭과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든든한 동료이자 팬으로 그가 ‘투 더 원더’ 캐스팅을 제안했을 때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또 레이첼 맥아담스는 “테렌스 맬릭 감독은 영화 찍는 동안 늘 스스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공간과 자유를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혼자 딸을 키우며 사는 미모의 여인 마리나 역을 맡았고, 하비에르 바르뎀은 킨타나 신부 역으로 등장해 신의 구원과 영원한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 두 배우 역시 감독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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