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수
가수 김지수
가수 김지수

가수 김지수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리조트 붕괴사고 직전 공연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수는 지난 17일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초대가수로 초청돼 붕괴사고가 일어나기 한 시간 전에 무대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수는 사고가 발생한 후 오후 10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는 착잡한 신경의 트윗을 올리며,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지수의 소속사 측은 “우리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학생들에게 애통한 일이 생겨 마음이 무겁다”며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란다”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경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는 쌓여있던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강당이 붕괴돼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직원 1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쇼파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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