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신혜 소속사 측은 박신혜가 공식 팬클럽 ‘별빛천사’와 함께한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오는 18일 생일을 맞이한다.
박신혜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생일 파티를 가졌다. 이날 생일 파티는 개그맨 조우용의 진행으로 국내외 팬 300여 명이 자리했다. 박신혜는 팬들이 선사한 특별한 생일파티에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팬들이 박신혜에게 보낸 생일 축하 영상에는 박신혜의 팬으로 만나 결혼에 이른 부부팬과 2세 ‘미남이’의 모습, 박신혜 부모님들과 팬들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박신혜의 눈물을 장냈다.
이어 팬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와 이심전심게임, OX 퀴즈 등 팬들과의 교감 시간이 계속됐다. 박신혜는 Q&A 근황 토크를 통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차기작 촬영을 앞둔 근황, 박신혜가 상상하는 10년 후 모습 등 팬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에 답했다. 또한 박신혜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만났던 후원아동 아반네의 현재 모습이 영상으로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박신혜의 팬들 또한 매 해 배우사랑의 마음을 ‘나눔’으로 연결 시켜 연탄봉사를 통해 좋은 일에 앞장서는 한편 가나에 ‘별빛 천사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신혜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통해 힘차게 나아갈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간적이고 희망적인 배우로 여러분과 같이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배우가 될 테니까 함께 손잡고 걸어가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신혜는 이 달 영화 ‘상의원’ 촬영에 돌입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A.L.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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