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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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최근 보도된 ‘한국 귀화 논의’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4일 오후 파비앙 소속사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귀화와 관련해서 파비앙과 어떠한 논의도 진행된 적이 없다. 관련 보도처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귀화 여부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답했다.

앞서 지난 6일 MBC 뉴스 홈페이지에는 파비앙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파비앙은 한국에 온 이유와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포터 맹승지는 파비앙에게 “귀화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파비앙은 “스스로 한국인이 됐다고 느낀다. 나중에 귀화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평소 파비앙은 SNS를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해 소신있게 발언하고 한국인과 같은 일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자랑해왔다. 이와 함께 인터뷰 내용이 더해져 온라인 상에서는 파비앙의 귀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비앙은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합류해 외국인 싱글남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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