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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활약 중인 김성주가 강호동의 중계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김성주는 2월 15일 아침 9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강호동에 대해 “현지에서는 정신없어서 라이벌로 화제가 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면서 “원래 친한 사이라서, 강호동씨가 중계를 앞두고 걱정하며 나에게 조언을 구해서 ‘움츠리지 말고 말을 많이 하라’고 조언을 했다”라고 대답했다.

김성주는 이날 귀국하자마자 곧장 고정 출연중인 MBC의 ‘일밤-아빠 어디가’에 합류해 아들 민율이와 촬영에 참여하고, 이를 마치는 11일 다시 소치로 돌아가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중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주는 당초 이날 귀국해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소치의 MBC 현지 중계팀에 힘을 보태고자, 국내 촬영 일정을 마치고 다시 소치로 돌아올 일정으로 일시 귀국한 것이다.

김성주는 “소치 현장은 전쟁터처럼 정신없다”면서 “김연아 선수 경기같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서, 무리한 일정이더라도 다시 소치를 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MBC와 저의 중계를 생각보다도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며 “남은 경기 일정도 많이 시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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