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지난달 1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실신한 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데뷔 5년만에 정상에 오른 걸스데이의 심경과 힘들었던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엠카운트 방송’ 무대에서 쓰러진 혜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인터뷰에서 혜리는 “지금와서 들으니 그게 신종플루였다”며 “내 생애 가장 아팠다. 하지만 그 당시는 아프다고 해서 무대에 못 서는 게 싫었다”고 회상했다.

걸스데이 혜리는 1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마친 직후 무대 위에서 쓰러져 매니저에게 업혀 무대를 내려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16일 밤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되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조심”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걸스데이는 지난 3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썸씽(Something)’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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