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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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경수진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진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했다.

14일 JTBC 측은 경수진이 발렌타인데이 전날인 13일에 ‘밀회’ 촬영현장에서 초콜릿을 돌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경수진은 선배 김희애를 비롯한 제작진들에게 초콜릿일 하나하나 건네고 있는 모습과 함께 초콜릿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유아인은 촬영이 없는 관계로 경수진의 초콜릿을 받지 못했다.

경수진 소속사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경수진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선배들을 위해 직접 초콜릿을 준비했다”며 “촬영장에서 거의 막내인 경수진이 모두에게 힘내자는 응원의 의미에서 작지만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 모두 즐거워해주셔서 준비한 경수진도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3월 중순 첫 방송 되는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40대 커리어우먼 오혜원(김희애)과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자신의 재능을 모른 채 살아온 20대의 순수 청년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다룬 멜로드라마로 경수진은 극 중 고등학교 졸업 후 호텔 뷰티숍에서 일하며 선재와의 결혼을 꿈꾸는 당찬 소녀 박다미의 풋풋한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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