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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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중국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조인성은 오는 15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4 조인성 퍼스트 팬 미팅(2014 Zo In Sung First Fan Meeting)’에 참석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열연했던 조인성은 v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첫 단독 팬미팅을 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은 14일 출국해 현지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후 아이에프씨 몰(IFC Mall)에서 500여 명의 현지 팬, 취재진들과 함께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을 가진다. 이어 조인성은 오는 15일 오후 상해 센터(Shanghai Centre)에서 열리는 단독 팬미팅에서 약 천명의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인성은 지난해 중국 상해 TV페스티벌과 상해 국제 영화제에 공식으로 초청됐으며 최근 상해에서 개최된 2014 소후 패션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수상하는 등 중화권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관심이 올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오수로 다양한 열연을 펼쳤던 조인성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첫 단독 팬미팅과 향후 작품 활동 등 그의 행보에 대한 현지 언론매체들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끊임없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참석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오케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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