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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가 디즈니 공주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의 백과사전 사이트 디즈니위 키아에 따르면 대관식 당시 엘사의 나이는 21살로 역대 디즈니 공주 중 나이가 가장 많다. 화려한 색조화장과 각선미를 드러내는 드레스를 입은 엘사는 디즈니 공주들 가운데 유일한 20대다. 엘사의 동생 안나는 18세로 라푼젤과 함께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미녀와 야수’의 벨은 17세,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로라, ‘인어 공주’ 에리얼, ‘알라딘’의 재스민,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메리다가 16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연소 공주는 14세인 백설 공주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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