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소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소라가 ‘닥터 이방인’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에 이어 약 2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한다. 강소라는 ‘닥터 이방인’에서 흉부외과 임상강사이자 병원 이사장 딸 오수현 역을 맡았다.
‘닥터 이방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천재 탈북의사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닥터 이방인’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KBS2 드라마 ‘한성별곡-정’, ‘바람의 나라’ 등을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강소라는 ‘닥터 이방인’에서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내면은 연약한 외강내유의 인물 오수현으로 분해 배우 박해진, 이종석과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강소라는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닥터 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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