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뇌구조’는 박지윤의 속마음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한 곡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박지윤의 서랍장을 열어보는 듯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에서 박지윤은 목선과 어깨선이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청순하고 신비로운 여신 이미지를 마음껏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나의 뇌구조’ 뮤직비디오에는 박지윤의 애장품들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박지윤이 그동안 간직하고 있었던 사랑니, 립스틱, 향수, 여행 사진, 신발 등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박지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애장품이 등장해 박지윤의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나의 뇌구조’는 윤종신과 박지윤이 함께 작사하고, 미스틱89의 포스티노가 작곡과 편곡을 맡은 곡으로, 박지윤이 실제로 경험했던 일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박지윤의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는 오는 17일 발매하며, 이날 타이틀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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