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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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더 발라드 태연의 솔로곡 ‘셋 미 프리(Set Me Free)’가 공개됐다.

SM 더 발라드는 12일 정오, 태연의 ‘셋 미 프리’ 음원을 공개했다. 태연의 ‘셋 미 프리’는 피아노를 배경으로 몽환적 느낌을 살린 발라드 곡이다. ‘셋 미 프리’는 헤어진 연인과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 괴로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가사로 담고 있다.

태연은 ‘셋 미 프리’를 통해 노래 속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감성을 절제된 보컬과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했다. 특히 배경으로 깔리는 피아노 멜로디와 이야기 하듯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태연의 보이스가 곡의 매력을 더했다.

SM의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는 지난 10일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종현의 ‘숨소리’를 시작으로 지난 11일에는 종현과 엑소 첸의 ‘하루’를 공개해왔다. 세 번째 주자 태연의 ‘셋 미 프리’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앨범 발매와 함께 슈퍼주니어 예성, 슈퍼주니어 M 조미가 각각 부른 ‘내 욕심이 많았다’ 한중일 3개 국어 버전, 첸과 f(x) 크리스탈의 ‘좋았던 건 나빴던 건’, ‘숨소리’ 중국어 및 일본어 버전 등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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