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이 콘서트 ‘빈방 없음’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에 열리는 ‘빈방 없음’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로 꾸며진다. 콘서트 중 이벤트에 참여하는 솔로 관객들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 앞으로 남은 ‘빈방 없음’ 콘서트에 초청될 예정이다.
11일 장미여관 소속사 측은 “옆구리가 시려 외로운 솔로남녀는 장미여관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시즌 특집 콘서트에서 반쪽도 찾고 추억도 만들며 로맨틱한 데이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미여관은 작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밴드로 다가갔다. 이어 ‘봉숙이’ 등의 노래로 화제를 모으며 12월 열린 연말콘서트에서 3일 연속 매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발렌타인데이 특집 ‘빈방 없음’은 이달 14,1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화이트데이 특집 은 다음달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주)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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