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 9회에서 정희재(윤승아)는 여성용품을 찾지만 사무실 내 아무도 갖고 있지 않아 난감해했다. 이에 이우영(박유환)은 정희재에게 사무실 비품 서랍을 열어 보여준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고 그 안에는 정희재가 찾던 물건이 들어있었다.
정희재는 이우영에게 “이게 왜 여?냐”고 물었고 이우영은 “이제부터 쭈르르 마법의 날들이다. 희재 씨로 시작해서 팀장님, 그 다음이 민정선배님. 팀장님은 완전 날카로워지고 선배님은 내내 단것만 찾고. (희재 씨는) 엄청나게 밥을 많이 먹고”라 말해 여성 동료들의 모든 것을 궤고 있었다. 또한 이우영은 마트에 간 김에 함께 사왔다며 색상 별 비상용 스타킹까지 구비해놓는 센스를 발휘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tvN ‘로맨스가 필요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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