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3일 3색’ 컴백 신고식 완료…다양한 매력 발산

B.A.P 지상파 3사 음악방송 컴백무대(위쪽부터 ‘인기가요’, ‘쇼!음악중심’, ‘뮤직뱅크’)

B.A.P 지상파 3사 음악방송 컴백무대(위쪽부터 ‘인기가요’, ‘쇼!음악중심’, ‘뮤직뱅크’)

B.A.P(비에이피)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B.A.P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의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감성적인 남자로 컴백했다. B.A.P는 지난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르며 타이틀곡‘1004(Angel)’ 외 각기 다른 수록곡들을 함께 선보였다.

먼저 B.A.P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어쿠스틱 댄스곡 ‘1004(Angel)’는 특유의 파워와 세련미를 겸비한 안무로 10대는 물론 2,30대 여심을 공략했다. 특히 데뷔 전부터 비보이로 활동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했던 종업과 긴 팔다리와 특유의 유연함으로 느낌 있는 동작을 구사하는 젤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댄스 퍼포먼스로 곡의 도입 부분을 장식했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연상 시킨다.

B.A.P는 ‘뮤직뱅크’에서 외롭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전하는 따뜻한 R&B 발라드곡 ‘위드 유(With You)’를, ‘쇼!음악중심’에서 헤비메탈 ‘뱅뱅(BangX2)’을, ‘인기가요’에서 속도감 있는 힙합 비트와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SPY(스파이)’를 부르며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이로써 B.A.P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뿐 아니라 부드러운 미소와 수트가 만난 댄디 스타일, 치명적 섹시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어필하는 록시크 스타일, 개성 있는 스트릿 패션과 깨알 같은 안무로 팝보이 스타일까지 완전 정복하며 무궁무진한 매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B.A.P는 ‘1004(Angel)’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3월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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