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규, 오늘(10일) 4세 연하 승무원과 1년 열애 끝 결혼

개그맨 전환규가 결혼에 앞서 공개한 웨딩사진

개그맨 전환규가 결혼에 앞서 공개한 웨딩사진

개그맨 전환규(34)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전환규는 10일 오후 7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4세 연하의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이홍렬이 맡을 예정이며, 사회는 가수 알렉스가 진행한다. 또 축가는 부활 출신의 정동하와 서울예술대학교 동기인 뮤지컬 배우들, 그리고 개그맨 임준혁 등이 부를 예정이다.

전환규는 결혼식을 앞두고 텐아시아에 “예비신부는 배려심이 강하고 키173cm의 늘씬한 체격으로 모델같은 외모다”며 자랑했다. 그는 “무엇보다 마음이 착한 신부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환규는 결혼식에 앞서 오후 5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 전환규는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의 넘버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중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올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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