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캘리그라피는 현재 전지현이 광고 모델로 합류한 SK텔레콤의 ‘잘생겼다 LTE-A’ 광고 캠페인 슬로건 로고 디자인이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그림 글씨’기 때문에 정형화되지 않고 글을 쓴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해 SK텔레콤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하정우 역시 그가 직접 쓴 남성적이면서도 웅장한 필체의 ‘넓고 빠른 LTE-A’ 캘리그라피로 화제가 됐다. 전지현이 직접 디자인한 ‘잘생겼다 LTE-A’의 캘리그라피에는 전지현의 자유분방하면서 여성스러운 면모와 캠페인의 특징이 동시에 잘 반영된 시원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지현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발랄하고 통통 튀는 코믹댄스를 과감 없이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캘리그라피 작업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개성 넘치면서 캠페인의 슬로건이 담고 있는 특징을 정확히 반영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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