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공략법 이 향수 한 번 믿어봐

수줍은 짝사랑을 하고 있던 소녀들이 용기를 낼 시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나 너 좋아해”라며 무턱대고 고백할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고백의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총동원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특히 소녀가 좋아하는 소년이 TV 속에서 앙큼 섹시 발랄하게 미소 짓는 아리따운 걸그룹의 팬이라면 더없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섹시, 러블리, 상큼, 소년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옷도 입어보고 머리 스타일도 바꿔봤는데 뭔가 빠진 것 같다면? 바로 ‘소녀의 향기’다. 시각이나 청각보다 훨씬 더 깊은 곳으로 전달되는 감각으로 알려진 후각을 정복하는 순간, 소녀의 고백은 강력한 힘을 갖게 된다. 그렇다고 ‘나 너한테 잘 보이고 싶어’ 식의 과한 향수 사용은 절대 금물. 원래부터 내 몸에서 나는 것 같은 은은한 향기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때, 영국의 잇걸들이 사랑하는 쏘 윗 에티튜드의 퍼퓸스프레이라면 티 나지 않게 향기로운 소녀로 변신 가능해지니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향기를 선택하도록. 옷을 입듯 온몸에 뿌려 사용할 수 있는 건 물론, 가방에 쏙 넣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니, 이 향수로 밸런타인데이를 행복한 기억으로 남겨 보자!

# 아찔하게 섹시한 걸스데이처럼

‘유라 누나 짱’ ‘민아 누나 사랑해’라며 쉴 새 없이 걸스데이만 얘기하는 소년이 왜 좋을까 싶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최강 섹시 ‘Something’으로 돌아온 그녀들의 무대를 보니 저 몸매, 저 얼굴은 아무래도 이번 생에는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니, 이 소녀에게는 쏘 윗 에티튜드의 ‘So…? Sinful’로 섹시하고 로맨틱한 향기로 변신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달콤한 파인애플과 프레시한 민트향의 탑노트, 로맨틱한 바이올렛과 러블리한 스트로베리의 미들노트, 머스크&프랄린과 바닐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혹적이면서도 글래머러스한 향을 완성했다. 미스터리해 보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걸스데이 못지않게 변신할 준비 되었지?

# 샤랄라 여성스러운 에이핑크처럼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핸드폰에 담긴 사진을 보여주는 소년의 머리를 콕 쥐어박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음만 쓰릴 뿐이다. ‘슬퍼하지마 No No No 혼자가 아냐 No No No’라는 에이핑크의 사랑스러운 노래를 듣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더 서글픈 마음이 드는 건 왜인지. 이 소녀가 소년에게 고백하러 가기 전 사용해야 할 향수는 쏘 윗 에티튜드의 ‘So…? Kiss me’다. 순수하고 러블리한 머스크 향이 돋보이는 향수로 쏘 윗 에티튜드의 향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인애플과 시트런의 탑노트, 순수하면서도 매혹적인 뮤게와 프리지아의 미들노트, 파우더리하고 따뜻한 머스크와 달콤한 바닐라 향이 핑크빛 무드를 조성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상큼 발랄한 레이디스 코드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가 좀 원래 예뻐’ 라며 레이디스 코드처럼 발랄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어지는 소녀에게는 ‘So…? Brit’이 ‘딱’이다. 평소 공부만 하던 모습만 보여주던 소녀라면 밸런타인데이만큼은 상큼 발랄한 옷과 헤어스타일, 여기에 화룡점정을 찍어줄 향수로 자신의 매력을 완성해야 한다. 피어니, 잉그리시로즈의 탑노트로 활기가 시작되고 달콤한 크랜베리와 은은한 앰버의 미들노트, 여기에 파우더리 아이리시와 바닐라 구어먼드가 마지막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생기있고 자유로운 느낌을 완성한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사랑스러운 소녀로 소년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