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은주 “아직도 그립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추모식 열려

영화 ‘주홍글씨’ 스틸

영화 ‘주홍글씨’ 스틸

고(故) 이은주의 9주기를 맞아 지인들과 동료, 팬들이 모여 고인을 추억한다.

고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6일 “올해에도 고 이은주의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과 작품을 같이 했던 사람들, 팬클럽 회원들이 고인의 기일을 맞아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매년 이은주의 기일인 2월 22일,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2000년 ‘오! 수정’을 비롯해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 총 9편의 영화와 MBC 드라마 ‘불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5년 2월 22일 스물 다섯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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