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폭풍감량
정기고 폭풍감량
정기고 폭풍감량

가수 정기고가 15kg를 감량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KG 폭풍감량. 비포 앤 애프터 주인공 정기고’라는 제목의 정기고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사진 속 정기고는 과거 턱선이 실종된 후덕한 모습과 함께 다이어트 후 날렵해진 모습을 자랑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앞서 정기고는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듀엣을 발표했다. 스타쉽 엑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썸’은 소울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으로 김도훈과 민연재, 쟈니브로스 등 케이팝 최고의 프로듀싱 드림팀이 참여한 프로젝트이다. 또한 ‘썸’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B1A4의 바로와 씨스타 다솜이 썸타는 분위기의 달달한 커플로 분했다. 곡의 제목이기도 한 ‘썸’에서 암시하는 바와 같이 바로와 다솜은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일명 ‘썸남썸녀’를 소화해냈다. 여기에 쟈니브로스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기대를 증폭시켰다.

지난 2002년 I.F의 ‘리스펙트 유(Respect You-Urban Night Mix)’ 피처링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 콰이엇 등과 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피처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정기고는 지난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알앤비 소울상을 수상했으며 5장의 싱글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은 오는 7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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