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는 주인공 오지영(이연희)이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내용이 주된 이야기인 만큼 곧 시작될 본선 무대는 드라마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극 중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의 MC로 신영일 전 아나운서가 카메오로 등장해 리얼리티를 더할 예정이다.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이미 드라마 tvN의 ‘응답하라 1994’에서도 농구 중계 캐스터로 카메오 출연을 하는 등 자신의 직업을 살린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난 적이 있다.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촬영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수많은 관객과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있는 ‘미스코리아’의 본선 무대를 책임졌다. 그는 자신의 오랜 경험을 살린 능숙한 진행 솜씨로 특별출연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5일 방송될 ‘미스코리아’ 15회에서는 모두가 기다리던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극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버지의 회유로 인해 합숙소를 이탈한 김재희(고성희)가 다시 본선 무대로 돌아올 것인지, 이윤(이기우)의 계략으로 비비화장품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김형준(이선균)이 끝까지 오지영의 곁에 서 있을 수 있을지가 밝혀진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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