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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계 큰 별이 졌다.

한국의 대표적인 팝 칼럼니스트이자 래퍼 타이거JK의 부친으로도 잘 알려진 서병후(72)씨가 1일 암 투병 중 사망했다.

고인의 유족은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지난 1년 정도 암으로 투병을 하시다가 오늘 눈을 감으셨다”라고 전했다.

서 씨는 불모지와 같았던 한국에 팝음악을 소개하고, 그룹사운드 문화를 꽃피우게 한 언론인이자 막후지원자로 잘 알려져 있다. 194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시절 주간지 잉글리시 위클리‘의 ’디스크 자키‘란 칼럼에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를 연재하며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여놨다.

1967년 한국 최초의 팝음악 매거진 ‘팝스 코리아나’를 창간했다. 1968년 경향신문사에 특채로 들어가 기자생활을 시작해 ‘주간경향’, ‘주간중앙’ 등에서 기자, 팝 칼럼니스트로 근무했으며 각종 공연을 기획해 당시 문화계의 리더 역할을 했다. 미국 빌보드지의 한국 특파원으로 20여년 활동했으며 1981년부터 3년간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았다. 특히 고인은 70년대에 한국에 그룹사운드 문화가 퍼지는데 기여한 인물로 높게 평가받는다.

서 씨는 최근까지도 SNS 등을 통해 젊은이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유족은 부인 김성애 아들 서정권(타이거JK) 며느리 윤미래 씨가 있다. 빈소는 공릉동 원자력병원.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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