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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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가 걸그룹 카라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카라가 올 상반기 중 계약이 만료된 니콜과 오는 4월 전속계약이 끝나는 강지영을 대신할 새 멤버를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DSP 미디어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새 멤버 영입과 3인조 체제 활동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며 “일단 올해 상반기는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은 개별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강지영은 카라에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탈퇴 의사를 전했다. 이는 지난 14일 같은 팀 멤버 니콜이 ‘카라 탈퇴’를 확정 지은 이후라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강지영이 탈퇴 의사를 드러내며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5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하고 전속계약이 끝나는 4월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DSP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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