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철부지 막내아들 강기준 역으로 출연 중인 유민규의 촬영 현장 사진이 28일 공개됐다. 사진에서 유민규는미모의 여성에게 포켓볼을 가르쳐주며 스킨십을 펼치고 있다. 이 모습은 극 중 강기준을 미행하는 윤나(곽지민)의 시선 이다. 윤나는 아버지를 죽게 만든 태리(견미리)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태리의 아들 강기준(유민규)을 유혹하기 위한 계략을 꾸미는 중이다.
유민규는 ‘빛나는 로맨스’에서 집 안에서 애교 많은 아들로, 집 밖에서는 카사노바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유민규는 이번 포켓볼 장면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며칠 동안 포켓볼 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도 한 순간도 손에서 큐대를 놓지 않으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이진)와 그 가족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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