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020234911203
2013121020234911203
프랑스의 일렉트로 팝 듀오 다프트 펑크가 제56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앨범’을 거머쥐며 올해의 별로 떠올랐다.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프트 펑크는 노래 ‘겟 럭키(Get Lucky)’로 ‘올해의 레코드’를, 앨범 ‘랜덤 오브 액세스 메모리즈(Random Access Memories)’로 올해의 앨범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다프트 펑크는 그래미의 본상 4개 부문(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중 2개 부문을 가져가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은 다프트 펑크와 ‘겟 럭키’를 콜라보레이션한 퍼렐 윌리엄스, 나일 로저스가 함께 했다. 다프트 펑크는 헬맷을 쓴 관계로 수상소감을 말하지 않았다. 소감을 대신한 퍼렐 윌리엄스는 “(다프트 펑크를 가리키며) 이 로봇들은 그래미에 감사하고, 수상한 것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위대한 나일 로저스에게 이 영광을 넘긴다”라고 말했다.

작년 새 앨범 ‘랜덤 오브 액세스 메모리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 다프트 펑크는 주요부문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프트 펑크는 퍼렐 윌리엄스가 피쳐링한 노래 ‘겟 럭키’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소니뮤직

[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뉴스스탠드 "MY뉴스" 설정 경품 이벤트]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달콤달콤 이현우, 해피 밸런타인데이! 2월 구매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