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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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근황을 전했다. 구하라는 24일 자신의 팬패이지 ‘하라구닷컴’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구하라는“이번 설에는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설 음식도 기대된다”며 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구하라는 “요즘에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영양제, 밥, 과일 주스를 먹는다. 이후 씻고, 책보고, 음악 듣고, 티브이를 본다”며 자세한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구하라는 “처음으로 집에서 쉬어보는 것이라 심심하기도 하지만 재밌다. 약 10일 정도 이렇게 놀아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내일이면 10일째다. 이런 부분까지는 처음 공개하니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글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KBS2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일밤 아빠! 어디 가?’, ‘무한도전’, tvN ‘더 지니어스2’ 등 즐겨보는 프로그램을 나열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구하라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힘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레슨도 열심히 받고 주어진 시간에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구하라가 속한 카라는 지난 2007년 4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멤버 김성희는 학업을 이유로 탈퇴했다. 이어 지난 14, 15일 니콜과 강지영도 탈퇴 의사를 밝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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