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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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이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R&B발라드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경석,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핑크 정은지의 사회로 ‘제 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R&B 발라드 부문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케이윌은 “2년 연속 발라드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랑을 응원하고 아픔을 달래주는 음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2013년 한 해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를 선정하는 자리다.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모든 음반을 대상으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포츠서울 인지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팬들의 투표결과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선정기준은 어플리케이션 투표 20%, 스포츠서울 인기도 10%, 디지털 음원과 음반 판매량 40%, 심사위원단 심사 30%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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