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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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기황후’ 24회는 전국기준 22.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23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0.8%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백안 장군(김영호)의 도움으로 납치에서 풀려난 기승냥(하지원)이 왕유(주진모)가 연철(조국환)의 조카사위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후궁 경선에 참가했다. 기승냥은 후궁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악기, 춤, 자수 등을 익히고 책을 읽으며 공부에 전념했다. 결국 기승냥은 황궁에 가며 타나실리(백진희)와 연철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기승냥이 죽은 줄 알고 실어증에 걸렸던 타환(지창욱)은 후궁 경선에 참여한 기승냥을 보고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11.3% 시청률로 뒤를 이었으며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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