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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2014’(이하 슈퍼소닉)가 올해 8월 14일과 15일 이틀 개최를 확정했다.

태원 엔터테인먼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슈퍼소닉 2014’를 주최하는 PMC네트웍스 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기존의 ‘밸리 록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과 함께 국내 주요 록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일본 최대 록페스벌 ‘서머소닉’과 아티스트 출연을 연계한 ‘슈퍼소닉’은 펫 샵 보이스, 뉴 오더, 스매싱 펌킨스,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존 레전드, 고티에, 티어스 포 피어스, 백신스, 포스트 더 피플, 투 도어 시네마 클럽 등이 한국을 찾았다. 이와 함께 장기하와 얼굴들과 글렌체크, 딕펑스, 십센치 등이 ‘슈퍼소닉’을 통해 일본 ‘서머소닉’ 무대에 올랐다.

‘슈퍼소닉’은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인 만큼 버스, 지하철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으로도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신보 ‘헬로(Hello)’로 돌아와 신드롬을 일으킨 가왕 조용필이 헤드라이너 올라 중장년층까지 페스티벌에 불러 모았다. 2014년 1차 라인업은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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