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영화 ‘변호인’
영화 ‘변호인’

영화 ‘변호인’이 역대 한국영화 중 아홉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오전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9일 오전 0시 57분,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집계기준 ‘변호인’ 관객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전야상영 형태로 상영을 시작한 ‘변호인’은 정식개봉일인 19일 기준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매서운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영화계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변호인’이 2014년 첫 천만 돌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었다.

현재 역대 한국영화 흥행 9위, 전체 개봉작 흥행 10위에 올라있는 ‘변호인’은 앞으로의 기록이 더욱 기대된다. 개봉 5주차에 들어서며 평일 10만 명 내외로 관객이 감소했지만 ‘변호인’은 여전히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새해 첫 천만 영화로 기록된 ‘변호인’이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가 기록한 1,326만 관객 동원 기록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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