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별그대’ 깜짝 등장…“불우이웃은 너 아냐?”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 방송 화면 캡처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 방송 화면 캡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정윤기는 금전적 문제를 겪는 천송이(전지현)가 자신의 명품 가방을 팔려는 장면에 등장했다. 천송이가 “반값에 내놓을게. 내가 들었다고 하면 다들 환장하고 사갈걸?”이라고 하자 정윤기는 “천송이가 안 들었다고 해야 살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또 정윤기는 “불우이웃은 너 아냐? 청담동 건물 급하게 내놓은 거 다 소문났어”라며 어 “가지고 온 명품 다 가져가고 거기에 돈 더 얹어 줄테니 다신 가게에 찾아오지 말라”고 천송이에게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실제 직업인 스타일리스트 역을 맡은 정윤기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