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에 등장한 풀
SBS ‘별에서 온 그대’ 에 등장한 풀
SBS ‘별에서 온 그대’ 에 등장한 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풀이 새로운 복선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9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과의 키스 후 아파 누웠다. 외계인인 도민준은 인간의 타액과 혈액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날 눈길을 끌었던 것은 도민준 방에 있었던 풀이다. 천송이는 도민준을 간호하며 도민준의 집에 놓인 풀을 바라봤다. 이 때 화면에 포착된 풀은 시들한 모습으로 마치 아픈 도민준과 같은 느낌을 줬다. 반면 도민준이 나아지자 풀도 생기 있게 있었다. 도민준의 몸 상태가 풀을 통해 나타나는 섬세한 연출에 시청자들도 감탄을 표했다.

풀 외에도 ‘별에서 온 그대’ 속 운명의 절벽 장면이 천송이와 도민준의 운명 복선을 의미한다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제시되며 ‘별에서 온 그대’ 복선과 그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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