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일리 사이러스, 마크 제이콥스 화보서 시크 매력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

파격적 행보로 유명한 미국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의 새 모델로 발탁 됐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마크 제이콥스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참여한 마크 제이콥스 2014 S/S 시즌 화보가 16일 공개 됐다. 이번 화보에서 마일리 사이더스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두 소녀들과 동떨어져 혼자만의 진지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짧은 숏커트 머리와 남성적인 자켓, 쇼트팬츠를 통해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세계를 가진 사람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격적 의상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다져 온 마일리 사이러스가 마크 제이콥스의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마크 제이콥스의 피부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티셔츠 모델로 활약 했다. 당시 마일리사이러스는 전신 누드 촬영을 감행할 만큼 마크 제이콥스와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크 제이콥스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에너지와 특별한 재능을 매우 사랑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마크 제이콥스